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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 반포1동에서는 24일(월) 오후 4시~6시 동주민센터 5층 소회의실에서 무료법률상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11월 11일(화) 발대식을 가진 “반포1동 재능기부 봉사단”의 첫 번째 재능기부 활동이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개인사정 등으로 인해 법률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동산 관련 분쟁에서 채권 ․ 채무, 가사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생활법률 사항에 관하여 해결방법과 절차 등에 관해 상담자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이번 상담소에는 현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이재경 교수와 동 대학원 법학도 7명이 상담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상담원들은 함께 무료법률상담소 개소 축하 커팅식을 가진 후 상담을 시작하게 된다.

반포1동 무료 법률상담소는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담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있을 때 언제라도 다시 찾아올 예정에 있다. 법률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동주민센터(☎2155-7614)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영 반포1동장은 “앞으로 무료 법률상담의 기회를 확대하여 반포1동 주민들이 법률 분쟁에서 벗어나고, 특히 법률 소외계층 주민들의 고민과 아픔을 덜어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