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호주 엠버에너지사 전환사채 투자원리금 전액 회수'

입력 2014년11월23일 13시48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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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 회수 후에도 오프테이크 계약은 계속 유지, 별도의 재무적인 위험부담이 없다"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한국남동발전은 호주 앰버에너지사로부터 전환사채 투자원리금을 전액 회수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2012년 5월 호주 앰버에너지사가 미국 북서부의 유연탄 광산과 수출 항구를 연계해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연간 약 300만t의 투자조건부 장기연료구매 계약(오프테이크)을 맺고 146억7000만원의 전환사채를 매입,
이번에 상환된 전환사채에서 발생한 이자수익은 2년간 44억8000만원이다. 연평균 수익률 16% 수준이다.

남동발전은 "전환사채 회수 후에도 오프테이크 계약은 계속 유지하게 되기 때문에 별도의 재무적인 위험부담이 없다"면서 "유연탄공급의 경제성, 안정성 확보와 함께 부가적인 투자수익 창출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은 셈"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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