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불효자는 웁니다 공연

입력 2014년11월24일 10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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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로구는 지난 21일 구로구민회관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연극동아리의 ‘불효자는 웁니다’ 공연과 구로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 연주회를 1,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구로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가 나서 ‘돌아와요 부산항에’, ‘사랑은 아무나 하나’, ‘59년 왕십리’ 등의 합주곡과 장인표 단장의 색소폰 솔로곡 ‘사랑을 위하여’가 연주했다.

연주 후에는 초청가수 이승열의 노래와 시니어 힐링체조 동아리의 한국무용 등의 무대도 이어졌다.

2부 순서로는 연극 ‘불효자는 웁니다’가 공연됐다. 아들을 위해 희생하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이번 연극은 공무원 연극 동아리인 ‘창의구로연극단’이 일과 후 시간을 이용해 3개월 이상 연습해 마련한 작품이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이야기에 몰입해 울고 웃으며 1시간 정도 진행된 공연을 관람했다.

이인선 노인청소년과장은 “관람석을 꽉 채운 어르신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의 문화 생활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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