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입력 2014년11월24일 21시12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추위가 시작되면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는 더욱 힘들어지는 것이 현실이지만 중랑구의 겨울은 따뜻하기만 하다.

구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과 아주복지재단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신내동 새우개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은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이웃사랑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2012년에는 75세대에게 연탄 19,800장을 지원했으며, 2013년에는 78세대에게 연탄 22,700장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아주그룹은 지난해 5월 문태식 명예회장이 400억 상당의 사재를 중랑구의 지역발전과 청소년 장학 사업을 위해 기탁했으며,  ㈜신아주는 저소득층 지원에 적극 참여하는 등 중랑구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연탄을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신내동 새우개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30세대에게 세대 당 200장 씩 총 6,000장을 직접 찾아가 전달한다.

이번에 연탄을 전달 받게 되는 주민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 때문에 어떻게 보낼지 막막했는데 추위 걱정을 한시름 놓게 됐다.”며 미소 지었다.

윤영대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연탄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꼭 필요하다.”며, “특히, 금년에는 중랑구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과 아주복지재단에서 뜻을 모아 마련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