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카카오스토리로 주민과 만나요

입력 2014년11월25일 08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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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스마트폰 대중화 흐름에 맞춰 주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악구청 카카오스토리’를 개설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구는 다양한 연령대가 쓰고 있는 대표적인 SNS 카카오스토리를 활용해 구정소식을 알리고 보다 많은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관악구청’ 공식 채널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10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12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행한다.

‘관악구청 카카오스토리’는 구의 주요행사 소식, 주민생활정보, 인문학 및 평생학습 강좌 등과 인터넷 신문인 ‘해피매거진’과 연계해 주민으로 구성된 사이버기자단의 기사 등을 담는다.

카카오스토리에서 ‘관악구청’을 검색해 ‘소식받기’를 누르면 된다.

주민이 직접 자신의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지인들에게 자발적으로 전송할 수 있어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카카오톡에서 ‘관악구청’을 친구로 추가해 스마트폰으로 사진과 민원사항을 보내면 실시간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운영해 팔로워 약 1만 천여 명, 페이스북 친구 4천여 명을 두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9월부터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구청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인터넷라디오 방송 팟캐스트인 ‘관악파스타’를 제작해 운영해 왔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내가 관악구에 사는 이유’, ‘관악구 CCTV 어떻게 운영되나요?’, ‘도림천의 새로운 변화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나’ 등 주민이 평소 궁금해 하던 내용 등을 방송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2015년부터는 주민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공모해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SNS의 발달로 행정환경이 실시간, 쌍방향으로 변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해 주민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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