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역사평론가 초빙 행복아카데미 개최

입력 2014년11월25일 09시1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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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 씨의 ‘21세기 한국사의 새로운 길’ 강연

[여성종합뉴스/민일녀]성남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21세기 한국사의 새로운 길' 주제로‘행복아카데미’를 연다.

강연하는 이덕일 소장은 한국사의 원형인 대륙성과 해양성을 재정립한 역사가로 유명하다.  ‘근대를 말하다’, ‘우리 안의 식민사관’, ‘잊혀진 근대, 다시 읽는 해방전사’ 등 50여 권의 책을 썼다.

이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일제 식민사관과 중화 패권주의 사관으로 왜곡된 한국사를 재정립해 설명한다.

철저한 사료비판과 해석을 통해 역사의 이면을 소개하고, 미래를 향한 현재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강의를 들으려는 성남시민은 행사 당일 선착순 600명 입실하면 된다.

성남 행복아카데미는 12월 11일 조국 서울대 교수의 ‘대한민국 희망을 말하다’,  12월 18일 콰르텟액스 현악사중주단의 ‘파워클래식’ 연주회 등 올해 말까지 2차례 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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