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역할 증대 필요

입력 2014년11월25일 10시5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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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부평구가 지난 24일 오후 부평구 민방위교육장에서 개최한 ‘기후변화대응 정책포럼’에서 인천환경운동연합 이혜경 사무처장은 주민참여형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제시하며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의 역할을 주민 참여·교육 공간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혜경 사무처장은 기후변화체험관이 인천 전역을 담당하는 기후변화교육센터로서 역할을 키워야하고, 체험관에 국한된 활동 영역도 찾아가는 교육이나 전문 강사 양성, 컨설팅 등으로 넓힐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포럼은 부평구가 준비하는 ‘기후변화대응 계획’에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의 ‘기초지자체 기후변화대응의 필요성’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인천발전연구원 조경두 박사의 ‘부평구 온실가스 감축방안’, 서울에너지드림센터 김혜애 부센터장의 ‘서울시 원전하나 줄이기 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부문별대응 전략, 주민참여형 온실가스감축방안, 탄소제로화를 위한 부평의 과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거버넌스 전략 등을 주제로 토론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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