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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재)구로구장학회가 구로구와 장학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장학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그동안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 위주로 장학금을 지원해왔던 구로구장학회는 내년부터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관내 중학교 성적 우수 학생 중 관내 고등학교를 입학하는 학생이다.

장학회는 2015년 40명, 2016년 30명, 2017년 3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해 고등학교 3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 13일 이성 구청장, 김경훈 (재)구로구장학회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