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성폭력추방 행사

입력 2014년11월28일 08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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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28일(금) 오후 4시 가락시장역 사거리에서 성폭력 근절 및 예방캠페인을 벌인다.

‘2014 성폭력추방주간(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을 맞아 진행되는 캠페인엔 지역연대(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 원스톱지원센터, 송파경찰서)와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은 플래카드와 피켓, 카드섹션을 통한 가두홍보부터 ▲성폭력 관련 법·제도 ▲성폭력 예방법 ▲폭력 피해 대처 요령 등에 대한 리플릿 배부까지 다양한 캠페인활동을 펼치며, 성폭력 예방 및 근절에 대한 참여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구는 25일(화) 창덕여고를 시작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10곳에 찾아가 성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 강사가 학교에 방문해 음란물 대처와 데이트폭력 등을 주제로 눈높이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새달 15일(월)에 마무리 된다. 

구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이 성폭력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캠페인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든든한 성폭력예방안전망을 구축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6조에 의거 실시되는 성폭력추방주간은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성폭력 예방 및 근절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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