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제26회 아산상 개인 2개 부문' 수상

입력 2014년11월28일 10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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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회복지재단,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정신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 26명 올해 아산상 수상자로 선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지난25일 개최된 제26회 아산상 시상식에서 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만식 씨와 녹번종합사회복지관 사무국장 김범섭씨가 아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아산사회복지재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정신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 26명을 올해 아산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전만직 자원봉사자는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19,00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해왔다.

그의 봉사활동은 장애인 목욕봉사, 사랑의 빵 배달, 교통 봉사, 독거 어르신 가정봉사, 마을지킴이, 수해 · 재난 지역봉사, 시설 장애인 외식지원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라면 대상과 내용을 구분하지 않았다. 전씨는 그간의 봉사활동에 대해 “30년 넘게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하면서 소중한 것을 많이 배웠고, 이제는 그냥 일상이 되었다” 말했다
 
복지실천 부문 수상자 김범섭(은평구 녹번종합사회복지관 사무국장)씨는 10여년 전 현재의 복지관에 이직한 뒤 시설 보수와 프로그램 신설, 서비스 품질경영과 윤리경영시스템 구축, 지역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네트워크 조직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씨는 “조직과 지역사회는 변화를 통해 함께 성장해야 하며 앞으로도 복지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을 계속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4년도 아산상은 ‘달동네 벽안의 신부’ 안광훈 (삼양주민연대 대표) 신부가 대상으로 3억을 받았고, 의료봉사상에 한센병 환자를 위해 헌신한 김신기 · 손신실부부와 사회봉사상에 취약계층을 지원한 사회연대은행이 수상하는 등 총 9개부분에 7억 3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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