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지희진 청장)과 인천항만공사(유창근 사장)는 인천 내항 재개발사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한 '인천내항 운영협의회'를 구성하여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해 7월부터 구성․운영 중인 “인천내항 재개발 TF팀”을 통해 도출된 “부두별 기능조정 및 항만근로자 고용방안” 등에 대하여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항만운영 주체인 인천지방해양항만청과 인천항만공사는 부두운영사를 중심으로 기 도출된 방안 등에 대해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IPA운영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인천지방해양항만청, 부두운영사, 인천항만물류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및 법률․회계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1.8부두 우선 개방 관련하여 항만근로자 고용방안 노사정 위원회을 구성하여 내항재개발에 따른 재무․회계적 파급효과 검토 등 내항재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과 인천항만공사는 부두 개방과 관련한 쟁점과 현안사항 등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12월 3일(수) Kick-Off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며,우선 개방구역 결정에 부두개방에 따른 각종 지원대책안 마련 등의 내용을 논의한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과 인천항만공사는 “동 운영협의회에서 각 이해관계자 별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현안문제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