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지원

입력 2014년11월28일 23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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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른 고온 현상과 가뭄 등으로 문화재 주변 지역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고 있어 긴급방제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국사와 양동민속마을의 마을 숲을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산림청․경상북도․경주시 등과 긴급회의를 오는 29일 경주시청에서 개최하고,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우선 긴급방제비 1억 2,200만 원 교부를 결정하였고, 지속적인 방제를 위해 2015년에도 19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23개소에 11억 8,300만 원을 지원하였고, 올해는 경주 오릉 등 19개소에 국비 13억 2,400만 원을 지원하였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문화재와 그 주변 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를 위하여, 산림청과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이 문화재 구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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