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 돌입

입력 2014년12월01일 21시3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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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전라지역 강설에 따른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국민안전처는 1일 충청‧전라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오후 8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오후8시 현재 시베리아 찬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청주(6㎝), 천안(5㎝) 등 충청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으며, 충청(천안 등 9곳), 충북(청주 등 2곳), 전북(고창 등 7곳) 지역에 최고 10cm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강설에 대비하여 중대본과 지자체에서는 제설취약구간에 제설장비․인력을 전진배치하고, 급경사 및 굴곡부 등 취약도로를 중심으로 염화칼슘 등 제설제 집중 살포하는 등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교통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아침 출근길 도로노면이 미끄러움으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 적극 참여와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재배시설의 보호를 위하여 받침대 보강과 눈 쓸어내리기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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