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2일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감량하기 위한 관리정책의 방향전환 방법으로 2015년 1월 1일 부터 공동주택에 대하여 각 세대별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공동주택 RFID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를 전면추진하기로 하고, 12월 한 달 간 14,086세대를 대상으로 RFID 계측기기 224대를 설치하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
RFID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란, 무선주파수를 이용하여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량을 계량화하여 한국환경관리공단 시스템을 활용하여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구 관계자는 기존의 공동주택 방식으로는 주민의 감량의지 효과가 미비해, 각 세대별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RFID방식을 도입하였으며, 이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자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이 많은 공동주택에 종량제 수수료 부과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세대별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원천적인 감량화로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