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윤경한)는 여름철 수영장 이용으로 인한 수인성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관내 수영장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점검을 위해 각 구청 담당공무원이 관내 수영장 지도 . 점검시 해당기간(2009년 6월 8일~19일, 7월 13일~24일, 8월 10일~21일)동안 수영장 욕수를 채수하여 상하수도사업소 먹는물수질검사기관(덕양구 오금동 565)에 의뢰하는 검사시료에 대해 무료수질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수영장 욕수의 수질안전위생기준은 유리잔류염소량 0.4㎎/ℓ ~ 1.0㎎/ℓ(오존소독 등으로 사전처리시 0.2㎎/ℓ ~ 1.0㎎/ℓ), 수소이온농도 pH5.8 ~ pH8.6, 탁도 2.8NTU 이하,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12㎎/ℓ이하, 대장균군 10㎖ 시험대상 욕수 5개중 양성이 2개 이하 등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수영장을 관리하고 있는 업체나 관리자가 직접 의뢰할 경우에는 먹는물 수질검사 기관에서 유료로 수질검사(검사수수료 : 16,000원/건)를 받을 수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하절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영장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질검사 실시로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수영장 수질관리를 유도하여 시민 보건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