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외국인 보유 상장채권 다시 100조원 돌파

입력 2014년12월05일 11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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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국내 상장채권이 15개월만에....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금융감독원이 5일 발표한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11월 중 상장채권 5000억원을 순투자했다. 11월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 채권은 총 100조5000억원(전체 상장채권의 6.9%)으로 2013년 8월 이후 15개월만에 100조원을 넘어섰다.

채권 순투자는 채권을 사고 판 잔액(순매수)에서 만기상환 물량을 뺀 것,최대 순투자국은 중국(순투자 3000억원), 최대 순유출국은 말레이시아(순유출 4000억원)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11월 중 2조원의 국내 상장주식을 사들여 3개월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에서는 11월 중 미국이 9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최대 순매수국으로 부상했다. 싱가포르(5000억원), 아일랜드(2000억원) 등도 상위권을 형성했다.

 11월 말 현재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438조5000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7조9000억원 증가, 최대 순매도국은 노르웨이(-1000억원), 중국은 92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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