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수원여대
[여성종합뉴스] 현직 대학교 교수들이 기업교육 전문가에게 '취업 마인드 문제해결 능력 특강'을 받아 눈길을 끌고있다.
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사진·46) 본부장은 5일 수원·안산지역 학·학 컨소시엄협의회 정기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이날 오전 라마다 프라자 수언 호텔에서 개최된 안산대학교, 장안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등 3개 대학 총장과 교수, 산학협력단, 취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위일체 취업 마인드 문제해결 전략'의 주제발표를 했다.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기업은 '인재가 없다'하고 학교는 '취업이 바늘구멍'이라는 기업과 대학 간 미스매치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HRD(인재계발) 담당자들은 대학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키워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대학이 기업을 너무 모른다' ▲해당 기업의 비전과 철학은 무엇인지 ▲기업의 인재상은 ▲기업의 핵심가치와 기업문화 등에 대해 기업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은 신입사원을 채용해 회사에 이익을 낼 수 있는 '경력같은 신입사원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본부장은 이어 ▲인성 ▲도전정신 ▲스토리▲협업(팀워크) '사위일체'를 참석한 교수들에게 주문했다. 이 본부장은 "'인성'의 구체적 사례로 학교에서 슬리퍼 등교와 보행중 흡연, 입수 보행, 교내 식당에서 배식하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의 예절과 배려, 다리를 꼬고 듣는 강의를 듣는 수강생의 태도 등에 대해 고쳐야 할점"이다, 기업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고 학생들의 기초적인 인성교육을 주문했다.
한편 두번째 주제발표에서 안산대학교 김성중 학생복지처 부처장은 '챌린지 취업지원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세번째로 장안대학교 신성수 서비스경영학과 교수는 '산학협력 및 취업 활성화- 주문식교육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수원여자대학교 고혜정 미용예술과 교수는 '창의성 산학협력 맞춤형 인력 양성'에 대해 전달했다.
이희선 본부장은 15년 간 대기업을 비롯한 중견기업 300여 기업의 직원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여 대학과 특성화고의 취업 캠프와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이 본부장은 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선 취업, 후 진학'의 독특한 이력의 성공한 기업인으로 특성화고와 전문계고 취업과 진로 교육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11 대한민국대표강사 33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10월말 현재 1010번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 본부장은 매일경제 MBN-TV 창업&취업 스페셜리스트, 한국경제TV 취업컨설턴트, 서울시교육청 지식나눔명예교사, 나비미디어 대표, 아하취업아카데미 대표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