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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부평구는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10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위한 청소년 특강을 개최했다.

‘나의 미래에 날개를 달자’를 주제로 있는 이날 특강은 청년 벤처 사업가 서영지 씨와 작곡가 남기상 씨 등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서영지 씨는 청소년들에게 원하는 것을 찾고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청년벤처 대회와 청년지원 사업 등 청년창업을 위한 방법 등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유명 아이돌의 작곡가 겸 기획사 대표이사로 잘 알려진 남기상 씨는 적성에 맞지 않았던 진로와 그에 대한 고민, 음악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성공에 이르게 된 길을 이야기하며, 진로의 선택과 결정에서 마주하는 장애물을 이겨낼 수 있는 의지와 열정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연하였다.

홍미영 구청장은 “청년 실업이 10%에 육박하며 청소년과 청년들이 갈 곳을 잃은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면서 “이번 특강을 통해서 우리 청소년들이 진로와 직업에 방향을 찾고 취업의 대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