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 미래관 증축

입력 2014년12월10일 20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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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충청북도가 충북도립대학(총장 함승덕)에 2년간 총 40억원을 투자하여 실험‧실습실과 학생 복지 시설 확충에 나선다.

충북도립대학은 교사시설 확충을 위해 기존 2층 건물인 대학 미래관을 3~4층 증축하기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지난 12월 9일 도의회에서 심의의결 했다고 밝혔다.

연면적 2,000㎡ 규모로 증축되는 미래관은 전공 교육을 위한 강의실 및 실험‧실습실, 동아리실 등 학생 복지 시설로 사용될 계획이다.

건물이 완공되면 학생생활관(기숙사) 2층을 사용하던 반도체전자과 강의실과 실습실이 이곳으로 이전되어, 학생생활관에 추가로 기숙사생을 수용할 있게 된다.

현재 208명의 기숙사 수용인원이 300여명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기숙사생 증가로 남부3군 국회의원 선거구 유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립대학 함승덕 총장은 “미래관 증축 사업은 평소 남부3군의 발전에 도립대학이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이시종 지사의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으로 총사업비 40억원이 전액 도비로 지원되는 사업”이라며 “충북도립대학이 영충호 시대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에서 설립하고 운영하는 대학으로서의 위상에 걸 맞는 발전을 위하여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12월 준공된 미래관은 연면적 2,401㎡의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현재 공동강의실, 전산실, 실습실, 동아리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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