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신규수익 창출로 경영개선 본격 시동

입력 2014년12월11일 22시2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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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는 11일 오후3시 본사 4층 영상회의실에서 (주)통진피팅과 부평역 등 4개역 역사 유휴공간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역사 유휴공간 개발사업은 부평역, 작전역, 계산역, 계양역 등 4개역의 기존상가를 리모델링하고 신규상가를 추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규모는 80억원이다.

개발사업 완료시 준공시설에 대한 소유권은 공사에 귀속되며, 민자사업자인 (주)통진피팅은 5년 단위로 최대 15년까지 상가에 대한 관리운영권을 갖게 된다.

공사는 본 사업 추진으로 비용부담 없이 향후 15년간 661억원 이상의 임대수익 창출은 물론 쾌적한 역사 환경 조성과 지하역사 상권 활성화를 통한 신규 수송수요 창출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그간 수송인원의 지속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가보다 현저하게 낮은 운임과 환승요금 할인, 무임수송인원 증가 등 외부 정책적 요인으로 인해 운영적자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인천교통공사가 경영개선을 위해 21세기의 문화 트랜드인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를 활용해 정면 돌파를 시도한 것이다.

공사는 협약대상자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후, 사업대상이외의 역사에도 재정자립을 위한 다양한 민자유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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