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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광역시는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부터 제3군수지원사령부에서 “국군장병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유네스코 세계책의 수도 인천의 주제인'Books for All : 책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정보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북 콘서트’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번 북 콘서트는 일신동에 위치한 제3군수지원사령부 장병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미군 예비역 영관급 장교출신이자 희망연구소 소장인 서진규 박사를 초청해 박사의 도전하는 삶과 열정의 인생을 배우는 강연으로 진행되며, 문화행사를 자주 접하지 못하는 국군장병에게 희망을 이야기하고 절망하지 않는 긍정적인 생각을 들려줄 예정이다.

서진규 박사의 강의 및 독서릴레이와 함께 그동안 시민들이 기증한 도서를 군부대에 전달하는 도서기증식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따뜻한 연말을 국군장병과 함께하는 뜻깊은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유네스코 2015 세계 책의 수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책 읽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세계 책의 수도로서 교육·문화도시를 구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