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책임자 83% “사이버 위협 심각성 증가”

입력 2014년12월16일 14시22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IBM ‘2014 CISO 조사 보고서’ , 기업 보안책임자들과 138건의 심층면담을 진행해 분석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16일 한국IBM이 기업 보안책임자들과 138건의 심층면담을 진행해 분석한 2014년도 ‘IBM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조사 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외부 사이버 위협의 심각성이 증가했다는 응답은 83%에 달했다.

또 응답자의 59%는 사이버 공격자의 정교함이 자사의 방어수단을 능가한다고 답했고 보안책임자의 70%는 네트워크 침입 방지, 첨단 악성코드 탐지, 네트워크 취약성 스캔을 위한 대응 기술을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50%의 응답자가 새로운 보안기술의 도입을 기업의 최우선 보안 관심분야로 꼽고  데이터 유출방지, 클라우드 보안, 모바일 기기 보안에 극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에도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동의했다.

실제로 클라우드를 이미 도입했거나 활용을 계획하는 기업 중 75%는 향후 5년 이내 자사 클라우드 보안 예산이 증가할 것이라 예상했다.

또 대다수 기업이 지난 3년간 보안에 대한 관점을 재정립하고 보안 책임자에게 더 많은 영향력을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 책임자의 90%가 조직 내 자신의 영향력이 크다고 답했으며 76%는 자신의 영향력이 지난 3년간 매우 증가했다고 답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