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현주 부천대교수)는 어린이들의 바른 식생활 인식과 식습관 형성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 가족여성과 드림스타트 사업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저소득 취약계층일수록 영양섭취가 부족한 가정의 비율은 높고 식품 안전성이 확보된 가정의 비율은 낮으므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먹거리지식 제공과,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들의 편식예방과 영양표시제 교육, 올바른 위생관리 및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식중독예방과 식품첨가물 교육으로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또한, 어린이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여 시흥시 보건소와 함께 관내 보육시설 영ㆍ유아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영양ㆍ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채소ㆍ과일ㆍ우유를 적절하게 섭취하는 어린이의 비율이 15~34% 수준임을 고려하여 영ㆍ유아들이 다양한 식품을 적절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영양신호등 교육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르게 손씻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현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기관과 연계한 교육을 다각적으로 진행하여 어린이의 식품 및 건강관리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형성과 학부모의 인식을 변화시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증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