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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지난 16일 2014 평택시 무한돌봄센터 4주년 기념 성과보고회가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2010년 12월 3일 개소한 평택시 무한돌봄센터는 4주년을 기념하여 운영 위원과 솔루션 위원, 네트워크팀 관계자 및 협력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사례관리 전반에 대해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 해 동안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사업에 기여한 협력위원과, 무한돌보미, 공무원 등 11명을 무한돌봄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인사말을 통해“무한돌봄센터의 사례관리를 통해 한 가정의 행복을 찾아주는 일에 열정적으로 협력하여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사람중심 복지’가 활짝 꽃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평택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4년간 총 1,417건의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그 중 1,249가구에 대한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하여 87%이상이 장기, 단기목표 달성 또는 상황 호전으로 종결됐다.

 시 관계자는 “사례관리 사업이 위기상황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경우 무한돌봄센터나 읍·면·동 주민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