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랑의 합동 결혼식’ 행사 진행

입력 2014년12월18일 15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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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삼성전자 후원으로 지난 13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안산지역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10쌍에게 사랑의 합동 결혼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 및 출산율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이번 결혼식 대상으로 선정된 부부에게는 본 예식과 피로연에 필요한 모든 제반서비스를 제공하고 결혼 선물로 5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이 무료로 제공됐다.

 행사에 참석한 하객 및 시민들은 “예식장 등 관련시설 및 행사내용이 너무 훌륭하고 여러 가지 세심한 배려 등에 안산시와 삼성전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에 만족감을 표했다. 

 하객으로 참석한 제종길 안산시장은 “늦깎이 웨딩마치지만 딸아들 많이 낳고 행복하게 잘 살길 기원하며 안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정책으로 저출산 국가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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