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19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지희진 청장)은 인천항 경비․보안의 지휘 및 감시체계 일원화를 위해 금년 4월 인천항 종합상황실 준공과 더불어 북항의 9개 부두운영사. 감시시스템(CCTV)을 연계 구축한 데 이어 지난 11월 5일 남항의 7개 부두운영사 감시시스템에 대해서도 추가로 연계 구축하는 공사를 시작하여 오는 20일(토) 완료하고, 확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천항 종합상황실에서는 인천항의 내항과 북항에 이어 남항까지 각 부두별 보안감시 상황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보안 위해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초동조치롤 취할 수 있게 되었고, 인접부두 간에도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더욱 공고화되어 효과적으로 항만보안 감시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항만내에서 밀입국, 밀수 또는 불순세력 등의 항만보안위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시설보강 및 예방활동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