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21곳 모범 경로당 선정

입력 2014년12월22일 08시3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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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성남시 분당지역 21곳 경로당이 모범 또는 우수 경로당으로 선정돼 여가와 문화활동 기능을 강화하는 운영 사례가 전파된다.

성남시 분당구는  22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모범·우수 경로당 선정서 전달식을 열고 21곳 경로당을 응원한다.

분당지역 모범 경로당은 ‘율동 경로당(회장 한종택)’으로, 이날 현판과 100만원의 운영비를 인센티브로 받는다.

4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이곳은 세대 통합을 위해 삼대가 참여하는 글방을 운영하고, 텃밭 가꾸기, 노래교실, 우울증 예방·치매 방지·죽음 준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모범 경로당 현판을 받은 곳은 율동 경로당이 유일하다.

다른 경로당 20곳은 우수 경로당 인증서와 50만원의 운영비를 인센티브로 받는다

분당동 장안타운 건영아파트 경로당, 야탑2동 탑1마을 대우아파트 경로당 등이며, 경로당 회원 화합과 프로그램 참여도, 자원봉사활동, 보조금 운영, 회원구성 등을 종합평가했다.

분당구는 각 경로당의 모범 사례를 노인회 지회나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속 전파해 경로당 기능 혁신을 유도할 계획이다.

단순한 사랑방 수준에서 벗어나 여가·문화 활동의 거점이자 노인복지센터로 기능을 확대하는 경로당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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