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남부출장소, 2014 남부권 균형발전 포럼 개최

입력 2014년12월22일 18시2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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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충청북도 남부출장소(소장 박노철)에서 운영하는 남부권 균형발전포럼(위원장 양무웅)이  22일, 영동군청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박세복 영동군수, 정상혁 보은군수, 김영만 옥천군수 등 남부권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남부권 균형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에 열리는 포럼의 제1부에서는 남부권 균형발전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홍보와 2015 충북농정 주요방향 보고가 진행됐다.

 제2부의 포럼에서는 본 포럼의 농업경제분과 위원인 영동대 오상영 교수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부 3군의 농업육성방안’을발표하고, 사회복지분과 위원인 충북도립대 김현호 교수가 ‘남부3군의 노인복지 향상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장안대 김효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토론자로는 충청북도 금한주 농업정책과장,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 김윤식 협의회장, 충북발전연구원 우장명 선임연구원, 충청북도 신재식 노인장애인과장, 옥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민순 센터장, (유)영동군사회서비스센터 서은선 대표가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박노철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장은 “남부권 균형발전 포럼은 2013포럼에서 ‘지역 행복 생활권 구축과 남부권 대응전략’과 ‘남부권 관광자원을 활용한 홍보역량 강화’란 주제를 발표하여 충청북도와 남부 3군의 정책에 반영하도록 기획부서에 전달한 바 있다”면서 “이번에 발표되는 자료도 충청북도와 남부3군의 기획부서에 전달하여 남부권의 균형발전 정책과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남부권 균형발전 기여하는 포럼이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도 격려사를 통해 “오늘 남부권 균형발전포럼이 남부권 발전의 실천적 대안을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남부권의 경제가 살아나야 충북경제 4%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권 균형발전포럼은 남부권의 소통 강화를 통하여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정책대안 제시 및 각종 현안사업 검증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남부권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농업경제분과, 문화관광분과, 사회복지분과, 균형건설분과 등 4개 분과 40명의 위원으로 지난해 5월 27일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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