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 성탄절·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강화

입력 2014년12월23일 17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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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충북소방본부(본부장 이강일)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도내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충북 도내의 최근 3년간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11년 50건,  12년 36건, 13년 37건이 발생하여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감소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어수선한 사회의 들뜬 분위기와 더불어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 등에 대한 안전의 집중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중점 추진내용은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 △소방관서장 중심의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대응체계 구축 △대규모 행사장 등 긴급대응태세 확립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성탄절 연휴(12. 24.~12. 26.) 및 연말연시(12. 31.~2015. 1. 2.) 기간 동안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예찰활동을 추진한다.

 이강일 본부장은 “보다 성숙된 도민 안전의식을 당부하고 경계근무기간 중 각종 재난의 예방과 현장대응 등 신속한 재난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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