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보건소, ‘다문화가정 건강지원사업’ 추진

입력 2014년12월24일 10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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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시흥시보건소(소장 안승철)는 다문화가정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 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건강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기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서로 다른 문화로 인한 오해와 언어 소통 불가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의 적응을 위해 어울림 봉사단을 양성하여 결혼이민여성 친정가족 결연맺기, 한국문화배우기, 한국음식만들기, 임신ㆍ출산ㆍ육아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한국에 정착하는 결혼이민여성의 영양 개선을 위해 어울림 봉사단과 함께하는 건강한 “한국음식만들기”는 음식을 통해 한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성담시화E-마트의 나눔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자연스런 사회의 나눔 문화를 배우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에 건강한 한국음식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은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여, 1년 동안 모인 기부금을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2014년 12월 19일(금)에 1% 복지재단 “나눔 매직쇼”에 참여하여 어울림 봉사단과 같이 전달하였다.

나눔 매직쇼에 참여한 베트남 경혼이민여성 보티씨는 “한국 음식도 만들고 아름다운 기부문화도 배울 수 있어 기쁘고, 배려 받은 고마움을 또 다른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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