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LG전자는 오는 25일 일본 스마트폰업계 최초로 파이어폭스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폰 ‘Fx0’을 약 5만엔(46만원)에 출시한다.
LG전자가 해외에서 파이어폭스 스마트폰을 출시한 것은 2013년 브라질에 이어 두번째로 파이어폭스는 낮은 하드웨어 사양의 보급형 단말기에 주로 채택된다.
일본 이동통신사 KDDI와 공동개발한 Fx0는 파이어폭스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LTE 통신모듈을 탑재,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오시오카 도쿠진이 전체 디자인을 총괄했다. 4.7인치 HD급 디스플레이와 1.2㎓ 인텔 쿼드코어(CPU)가 들어갔고 전면 210만화소, 후면 800만화소급의 카메라가 장착됐다. 이철훈 LG전자 MC마케팅커뮤니케이션FD(Function Division)담당 상무는 “‘Fx0’ 스마트폰은 최신 파이어폭스 OS 버전과 특별한 외관디자인 등이 특징”이라며 “새해에도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