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유니세프상설홍보관 운영

입력 2014년12월26일 17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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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충청북도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한 유니세프 협력도로서, 도청에서 방문객이 가장 많은 곳인 신관 1층 민원실에 유니세프상설홍보관을 운영‧홍보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세계 속의 어려운 아동에게 온정의 손길을 통한 사랑을 실천하기를 희망하는 도민 및 단체들은 청내 유니세프 상설홍보관을 통해서 손쉽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지난 10월 7일, 신관 1층 민원실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오종남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unicef) 상설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한 바 있다.

유니세프 상설 홍보관에서는 배우 안성기(유니세프홍보대사)의 안내방송이 나오는 KIOSK(무인정보 단말기) 체험과 구호물품 전시 등을 통해 유니세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유니세프는 1946년 창립되어, 뉴욕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156개 개발도상국의 어린이 구호 및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4년부터 유니세프 수혜국에서 지원국으로 바뀌면서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성장하는 국가 중의 하나이다.

특히, 충청북도는 UN 반기문 사무총장을 배출한 지역으로서, 유니세프가 펼치는 국제아동권익신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충청북도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유니세프협력도」협약을 체결(‘07.8.9.)했다.

이에 금년도 주요활동 및 모금실적을 살펴보면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등 국제행사에 모바일 홍보관(F2F 캠페인) F2F 캠페인 (Face to Face campaign) :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여 유니세프를 홍보하는 활동. 차량 등을 주로 이용 운영, 청남대‧청주공항‧청주MBC에 상설모금함 설치 운영 및 작년 8월 북한 어린이 돕기 지정기탁금 1억원을 비롯하여 협약체결 이후 지금까지 4억4천8백만원을 기부하는 등 유니세프와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도청 내 유니세프 상설홍보관 운영을 통하여 유니세프에 도민들이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하여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유니세프협력도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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