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부장관, 자동차사고 피해와 매입임대주택 거주가정 방문

입력 2014년12월27일 13시21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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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국토부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27일 오전 성남시에 거주하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과 매입임대주택 거주가정을 방문하여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을 위로․격려하고 매입임대주택 거주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서승환 장관은 자동차사고로 정부에서 재활보조금 등을 지원받으면서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정부의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지원정책 등이 현장에서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고 피해 가족의 애로 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서승환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저소득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의 생계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피해 가정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로 힘들겠지만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살아가실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인근의 성남시 복정동에 소재한 LH의 매입임대주택에 방문하여 입주자를 면담하고 주거생활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서승환 장관은 “금번 매입임대주택 현장방문이 정부의 주거복지정책이 실제 국민들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현장 방문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은 면밀히 검토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000년부터 생활 형편이 어려운 자동차사고 피해 당사자와 그 가족에게 재활보조금 등의 지원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으며, 최근에는 심리안정지원 서비스 등 정서적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도심 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이 현 생활권에서 거주 가능하도록 LH나 자자체가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하여 개․보수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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