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전남 해남 화원농협 김치 가공 공장방문

입력 2014년12월28일 10시03분 민일환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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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환 시민] 28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27일 전남 해남에 있는 화원농협 김치 가공 공장을 방문하여 겨울배추 포장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최근 작황호조와 소비둔화 등으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추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가 시장격리와 소비촉진 등을 통해 겨울배추 수급안정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생산자단체도 농가와의 계약재배 등 원료구매뿐만 아니라 학교급식, 김치공장 등과 같은 대량수요처와의 사전계약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밝혔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와 생산자단체가 사전적으로 작목전환 등을 통해 적정 재배면적을 유지하여 수급안정을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 이동필 장관은 광주 광산구 소재 친환경 농산물 전문매장인 학사농장(대표: 강용) 수완점을 방문하여 시판 중인 유기 무농약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쌀관세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농민들의 근심이 많은데 우리 쌀을 가지고 이렇게 좋은 상품을 만들어 수출한다면 개방화가 농업의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앞으로 정부도 본격적인 개방화 시대를 맞아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전통식품이 더 많이 수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안복자씨를 비롯해 현장에 모인 전남도, 담양군 등 농업 관련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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