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보건소, 치아우식증 예방사업 연중 실시

입력 2014년12월29일 10시4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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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시흥시보건소(안승철)는 시간내기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추천한다.

충치는 단순히 칫솔질을 하지 않거나 단 것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질환이 아니라 치아구조, 침 분비량, 칫솔질 습관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해 생기는 질환으로 어릴 때부터 충치예방과 올바른 교육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치아홈메우기, 불소바니쉬도포, 불소용액양치, 구강검진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치는 식사 후 양치로 어느 정도는 예방할 수 있으나 치아표면에 깊고 좁은 홈은 잘 닦이지 않아 충치가 많이 발생된다. 따라서 치아홈메우기로 홈을 메워 약 60~90%의 충치를 예방하고,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불소바니쉬를 도포하여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해주어야 한다

또한 치아표면에 착색제를 발라 칫솔질이 되지 않는 부위를 아이 스스로 직접 확인하게 한 후 실시하는 이닦기 교육, 입속 세균 체험 등의 구강교육을 통하여 충치예방의 첫걸음인 올바른 칫솔질 습관정착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부터 잘 관리한 치아를 노년기까지 가지고 가는 것이 건강백세의 지름길”이라며, “우리 시흥에 사는 아이들이 오래도록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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