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인천서구(청장 강범석)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기후변화 공동 대응 및 함께하는 녹색생활 실천을 통한 공동주택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서'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선정사업'을 추진하여 선도적으로 참여한 3개 아파트 단지에게 지난  26일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선정서를 수여했다.

“탄소발자국”이란 사람의 활동이나 상품을 생산, 소비하는 전 과정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CO2)로 환산한 총량을 말하는데,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관내 공동주택 16개 아파트단지 8,946세대를 대상으로 입주민들의 탄소포인트제 가입현황, 나무심기 등 녹색생활 실천실적과 공동단위의 에너지효율(시설)개선 및 절감량 등 온실가스 감축실적 등을 최종 평가한 결과, 최우수에 청라골드클래스아파트가, 우수에 검단e편한세상아파트가, 장려에 청라하우스토리아파트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관리사무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온실가스(CO2) 244.3톤CO₂을 감축하였고,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따라 해당 아파트단지에 총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구는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하여 주거형태의 50%이상을 차지하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녹색생활 공동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2015년에도 많은 단지가 동참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중심의 온실가스 저감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