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해산된 통진당 국고보조금 사용내역 등 회계보고 접수

입력 2014년12월29일 18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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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해산된 옛 통합진보당의 국고보조금 내역 등 회계보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옛 통진당의 중앙당 회계보고는 이미 마무리됐지만 일부 시·도당의 회계보고가 아직 최종 접수가 되지 않은 것으로 중앙선관위는 이날 회계보고된 중앙당의 국고보조금 내역을 확인한 결과 10만원 이하의 잔액이 남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국고보조금 내역 회계보고에 대해 수입·지출 내역 등을 검토, 내역은 개인정보가 포함됨에 따라 정보공개청구 방식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향후 중앙선관위는 내년 1월2일이 보고 기한인 정당 및 후원회의 회계 내역과 함께 이날 보고된 국고보조금 내역을 우선적으로 서면 검토한 후 그 쓰임 등에 위법이 없었는지 구체적인 실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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