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

입력 2014년12월30일 08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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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관리 ‘제대로! 꼼꼼하게!’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충청북도가 올해 점검대상인 2천여 개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수행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도민의 건강과 안전하고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도점검을 꾸준히 실시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2014년 배출사업장 점검율을 높이는 한편, 정밀한 점검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지도점검의 주요 내용은 대기·수질 배출시설 설치허가 또는 신고 여부와 오염물질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충청북도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11.24~12.19)까지 4주간에 걸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실적이 부진한 음성군과, 청주시 청원구에 대해 배출시설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29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하여(청주시 청원구 90개소, 음성군 204개소) 방지시설 비정상운영 1건, 자가측정 미실시 2건, 변경신고 미이행 1건, 운영일지 미작성 3건 등 총 7개 업체를 적발하여 과태료 부과 및 경고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

 충청북도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충북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율 100%를 이행함으로써 도민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환경관리에 힘썼다는 평이다.
 
 박노영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과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기 위해 “꼼꼼한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환경관리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면서 “우리 도내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도민과 기업, 공무원 모두가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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