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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고등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뜻 깊은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V-Teen」을 운영한다.

‘강동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번 V-Teen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 팡팡볼’, ‘잠자는 책에 날개를 달자’, ‘지구야 사랑해’를 준비했는데, ▲‘자원봉사 팡팡볼’ 시간에는(1월 6일)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교육과 시각장애체험을 진행한다.

또 ▲‘잠자는 책에 날개를 달자’ 시간에는(1월 7일) 집에서 읽지 않는 책들을 모아 도서 재활용 캠페인 활동 후 관내 보육시설에 책을 기부할 수 있고, ▲‘지구야 사랑해’ 시간에는 (1월 8일) 환경오염에 대해 알아보고, 일상 속에서 직접 지구를 아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다.

이 밖에도 강동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www.gangdongvc.or.kr/)에 접속하면 강동구 내 사회복지시설, 동 주민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일정별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시설로 직접 전화하거나,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가입하여 자원봉사찾기에서 지역선택을 서울 강동구로 선택한 후 해당 봉사제목을 클릭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 확인서는 봉사활동 1주일 뒤에 포털에서 직접 발급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짧아진 겨울방학이지만, 2015년 새해 청소년들이 적성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을 찾아 즐겁게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