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찾아가는 방문진료 서비스 큰 인기

입력 2014년12월30일 18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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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 보건소의 와상 및 거동이 불편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방문진료 서비스’가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병상에 누워 계신 어르신들이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힘든 구민들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으로 병원 진료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방문진료 서비스’는 소외계층이 외면 받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방문진료 서비스’는 신내동에 소재한 서울북부병원과 연계해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의사 1명, 간호사 1명으로 구성된 방문 진료팀이 직접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진료를 실시한다.

방문 진료팀은 환자의 건강상태 진단 뿐 만 아니라 혈압, 혈당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투약처방 등 건강관리 상담과 전문 진료를 실시하고 필요시에는 입원관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돕고 있다.

중랑구 보건소는 방문 진료대상 103명을 서울북부병원에 의뢰해 주기적인 진료를 하고 있으며 건강지킴이 제도를 통해 대상자 발굴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구보건소 강영아 의약과장은 “구민 누구나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분야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방문진료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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