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릴레이 ‘현장 토론회’개최

입력 2014년12월31일 07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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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6일부터 15일 까지 관내 9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릴레이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하는 구민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현장에서 교육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6일 여의도여고부터 시작하는 토론회는 ▲관악고 ▲여의도고 ▲한강미디어고 ▲영신고 ▲대영고 ▲영등포여고 ▲장훈고 ▲선유고 순으로 진행되며,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사 및 교장 등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학교별 교육경비보조금 수요사업 신청 목록을 중심으로 교육관계자의 의견을 들어 사업의 우선순위와 지원 범위등을 결정하고, 학력신장 방안 및 평생학습 등에 대한 자유토론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일차적으로 학교에서 요청한 교육경비보조금 수요사업은 프로그램, 시설 및 숙원사업 분야 등 총 72개 사업이다.

프로그램분야는 ▲방과 후 학교 활성화 ▲수학 및 과학 영재학습 운영 ▲이공계 우수자 육성 프로그램 ▲자기 주도적 학력신장 프로그램 ▲독서활성화 프로그램 등 총 40개 이다.

시설관련 사업은 ▲CCTV교체 ▲화장실 환경개선 ▲냉·난방시설 지원 등 총26개 사업이고, 숙원사업으로 한강미디어고 종합 디자인센터 조성과 여의도고 헬스기구 보강 및 실내 골프타석 설치 등 총6개 사업이 있다.

구는 학부모 및 교사 등 교육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 효율적인 자원배분을 통해 우수고등학교 육성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힘든 재정 여건 속에서도 초·중·고교 프로그램 및 시설 개선을 위해 49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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