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신년인사회에서 구민과 함께 새해 희망 그린다

입력 2015년01월06일 07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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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을미년 새해를 맞이해 오는 9일 (금) 오후 4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2015년 구정의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그동안 구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각계각층의 구민 2천여 명을 초청하여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희망찬 한 해를 다짐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 조길형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현장행정과 소통을 바탕으로 구민들의 삶에 울타리가 되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아울러 탄탄한 교육, 따뜻한 복지, 든든한 안전을 주제로 구정이 나아갈 방향의 큰 밑그림을 구민들에게 선보인다.

교육분야에서는 학교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어 주고, 안전시설을 확충하며, 교육복지복합타운과 장학재단을 새로이 만들어 마음 놓고 맡기고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복지분야에서는 맞춤형 복지행정 현장 전담팀을 신설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현장중심의 복지를 실현한다는 내용이다.

안전분야에서는 담당부서-간부진-구청장의 3중 점검시스템, 재난 발생시 공무원-민간전문가-중장비-유관기관을 연계한 ‘세이포’의 신속한 대응 등을 통해 모든 구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구청장의 신년사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박정자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 신경민 국회의원, 양창영 국회의원, 박선규 당협위원장 등이 함께 참석해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구민의 바람과 소망을 담은 동영상을 약 5분간 상영하고, 클래식그룹 아토의 목관5중주 식전공연과 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구는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인 만큼 신년인사회에 앞서 소방시설, 비상구, 전기시설 등을 점검하고, 당일에는 의료진을 대기시켜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진심을 다해 섬기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모든 구민들이 행복한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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