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자동차 "친환경 운전은 시속 60㎞"

입력 2009년07월24일 13시05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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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물질 배출량 저감

[여성종합뉴스]국립환경과학원이 차종에 관계없이 "친환경 운전은 시속 60㎞"가 가장 경제적인 속도라고 연구사례를 발표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 결과 800cc급 국내산 휘발유 경차와 2천cc급 중형승용차를 대상으로 정속주행 연비와 배출가스를 측정한 결과, 경차와 중형차 모두 시속 60㎞대 일 때 가장 높은 연비를 보였으며 경차의 주행속도가 시속 100㎞를 초과하면 중형차보다 연료가 많이 들고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도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부산 왕복거리인 800km를 주행할 때 드는 연료비를 조사한 결과, 경차가 시속 80km로 정속 주행하면 중형차보다 3천700원 정도 적게 들지만, 시속 100㎞와 120km로 주행속도를 높이면 경차가 중형차보다 각각 3천300원과 1만원이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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