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돼지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축 확인

입력 2015년01월20일 20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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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충청북도는 지난 19일 진천군 소재 돼지농장(사육규모 : 1,300두)에 대한 전화예찰 결과 구제역 의심축 신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작년 12월 18일 진천군 소재 구제역 발생농장과 약 1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농장에 대해 축산위생연구소 가축방역관이 현지 확인한 결과, 비육돈 8두에서 다리가 저는 증상이 있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였고, 임상증상 발현축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살처분 하였다.

 한편, 정밀검사 결과는 1월 20일에 나올 예정이며, 양성판정 시 항체양성율을 고려하여 확대 살처분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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