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금요예술무대 한빛예술단 '희망음악회'

입력 2009년08월21일 20시50분 민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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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희망메시지”


[여성종합뉴스] 연수구는 오는 28일(금) 구청 대강당에서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갖춘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의 ‘희망음악회’ 공연을 마련했다.

  ‘제189회 연수금요예술무대’의 일환으로 오후 7시 30분부터 펼쳐지는 ‘희망음악회’는 시각장애라는 큰 어려움을 뛰어넘어 빚어내는 한빛예술단의 감동의 연주와 하모니를 통해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들에게도 더불어 사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된 특별한 공연이다.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에서 운영하는 한빛예술단 지난 2003년 4월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돼 창단되었으며 그동안 찾아가는 음악회와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서로 공존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여 많은 공감대를 얻고 있다.

  특히 이날 음악회는 SBS 인기프로그램 ‘스타킹’ 3연승과 상반기 왕중왕에 빛나는 김지호군과 빛소리 중창단이 특별출연해 ‘날 수 있다면’, ‘거위의 꿈’, ‘다만’ 등 우리 귀에 친숙한 곡과 타악앙상블의 ‘Pirates of the Caribbean’, ‘안개비’, 브라스12중주로 ‘Bohemian Rhapsody’, ‘Nobody’, ‘사랑의 트위스트’, ‘Sing Sing Sing’ 등 다양한 연주가 펼쳐진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반드시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810-70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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