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서,전화금융사기 조직원 검거

입력 2015년02월03일 08시08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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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인천연수경찰서는 경찰,검찰 등을 사칭하여 1억2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중국 전화금융사기 조직원 등 12명 검거(구속 2명, 불구속 10명)했다고 3일 밝혔다.

박모(21세, 중국 조선족)씨와, 김모(34세, 중국 조선족)씨는  중국 전화금융사기 조직원들로 국내에서 점조직 형태로 대포통장 모집, 현금인출․송금책 등 역할을 담당하는 자로,지난달 19일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로 배달된 부모(40세, 여)씨 명의 새마을금고 계좌, 체크카드를 양수하는 등 전자금융거래 접근매체를 양수한 후, 경찰·검찰 등을 사칭하며 피해자 함모씨로부터 2,200만원을 편취하는 등 14명의 피해자들로부터 1억2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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