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기준 충청북도사업체조사 실시

입력 2015년02월06일 15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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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충청북도는 오는 9일부터 3월 11일까지 도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정책 수립 및 평가․분석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하여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약 15만4천개 사업체고, 405명의 조사원이 참여하는 통계조사로 국가정책수립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다.
 
 이번 조사의 주요특징은 일부조사항목(11개 항목)을 행정자료 대체 활용으로 조사부담 및 예산을 경감했으며, 사업자 편의 제공 및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인터넷조사를 확대 실시한다.

 또한 실지조사의 용이성, 정확성, 자료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재평가하여 타시도와는 차별되는 특성항목(근속연수별 종사자수, 환경산업 활동 여부)을 조사하여 고용안정 정책 및 지역특성을 반영한 환경산업관련정책 수립에 관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충청북도사업체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2월 28일까지 ‘사업체조사 홈페이지(http://survey.go.kr/saup)’ 「인터넷조사」로도 참여할 수 있다.

 방문조사 기간에는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방문하게 되며,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2014년 기준 충청북도사업체조사 실시 결과는 국가기본통계 작성을 용이하게 하고 각종통계조사의 모집단 및 기준자료로 활용된다”면서 “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분석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조사인만큼 조사대상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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