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관광 활성화 민관이 머리 맞댄다

입력 2015년02월11일 08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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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관광업체 및 공공기관과 손을 잡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민관 협력체계에는 한국철도공사서부지사와 서울관광마케팅(주)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63시티, 이랜드크루즈, 콘래드호텔, 타임스퀘어, IFC Mall 등 관내 굴지의 관광 및 쇼핑 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구는 이들과 공동 파트너십을 맺고 관광자원 개발, 관광객 유치, 홍보 등 관광 진흥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한다.

아울러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관광 활성화 회의’도 개최한다. 11일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모여 영등포구 관광 진흥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이번 회의에서는 4월에 열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의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 방안을 주로 논의한다. ▲관광정보센터의 효과적 운영 ▲관광홍보물 배포 ▲외국인 통역 지원 방안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 관광사업체 및 쇼핑몰과 함께 축제 기간 진행하는 ‘플라워 세일 이벤트’ 범위도 구체적으로 결정한다. 플라워 세일은 봄꽃축제 동안 한강유람선, 음식점, 쇼핑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도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미리부터 준비에 돌입한다.

이 외에도 ▲관광종사자의 고객만족 서비스 교육 ▲외국인 도시 민박업 홍보 ▲관광안내지도에 대해 협의하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관광시설의 철저한 안전점검에 대해서도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찾고 싶은 관광도시 영등포로 발돋움하기 위해 민관이 손을 잡고 관광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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