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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 보건소는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직장 여성의 날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봉구 보건소에서는 임산부 건강관리, 영유아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주말 모유수유클리닉, 출산준비교실, 육아교실 등으로 직장여성 및 맞벌이 부부 가정 임산부와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에는 1,855명이 주말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올해는 특히 다문화가정을 위한 “글로벌 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 태교교실”과 육아를 담당하는 조부모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삼대(三代)가 행복한 전통 육아교실”을 개설하여 가족들이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매월 운영되는 임산부 건강관리, 영유아 예방접종은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며, 그 외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