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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13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노사정 대표와 오찬을 갖고 노동시장 구조개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날 오찬에는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김영배 경영자총협회 회장 직무대행,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대타협을 다음달까지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노사정위는 지난해 12월 노동시장 구조개선의 원칙과 방향에 합의하고 노동시장 이중구조, 임금·근로시간·정년, 사회안전망 정비 등의 의제를 3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지만 쟁점 사항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